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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교육제도 독일대학학제 수속절차 독일의 대학교 독일의 대학별 소개 음악대학교 미술대학교

독일의대학교

독일에는 현재 약 300여개의 Hochschule가 있다.
Hochschule라 함은 모든 대학 교육기관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외국인 학생이면 누구나 입학허가를 받아야 수학할 수 있다.
그러나 각 대학별로 전공과 연구분야 졸업학위는 Hochschule별로 다르다.
독일에 있는 300여개의 대학교중 약80여개의 종합대학교가 있고 이들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일반대학교(Universitaet)

Universitaet는 고등교육의 장일뿐만이 아니라 기초학문과 응용학문을 자율적으로
또는 관공서나 기업체로부터 의뢰를 맡아서 연구하는 연구기관 이기도 하다.
Universitaet는 학위(석사, 박사)를 수여하여 미래의 대학교수를 양성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Hablitation(교수자격과정)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권한이 있다.
Universitaet에서 연구할 수 있는 학문은 자연과학에서부터 의학, 공학, 인문과학, 법학, 신학, 경제학, 사회학, 농학, 임학등의
분야가 있다.
또한 여러 분야의 학문을 연계시켜 스스로의 전문 분야를 개척할 수도 있다.
대학에서의 수업에 대해서는 각 대학마다 일정한 규정이 있기는 하나 학기수가 많아 질수록 과목 선택의 폭도 커지게 되며
일정한 수업시간표에 따른 수업체계에 맞추어서 공부하지는 않는다.
Universitaet에서는 순수학문이 핵심을 이룬다.
학생들은 학문적인 견해들을 연구하고 발표하며 기초적인 학문 이론에 대한 문제까지 깊이있게 연구한다.
그래서 대학에서의 공부는 자연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Universitaet와 동급의 고등 교육기관으로 Hochschule가 있다.
이곳에서는 각 학문 분야마다 연구와 교육만이 실시된다.

◎공과대학(Technische Universitaet/ Technische Hochschule)

공과대학에서는 본래 기술분야의 학문만을 공부하게 되어 있으나
오늘날에는 명칭은 그대로 공과대학이나 여러 가지 다양한 학과가 신설되어 종합 대학교와 특별한 차이가 없는
공과대학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면 echnische Universitaet Beriln(Beriln공대)에서는 고전어 학과나 음악과 교육학을 전공할 수 있으며
Rheinisch-Westfaelische Technische Universitaet Aachen(Aachen공대)에서는
영문학, 독문학, 정지학, 철학을 전공할 수 있고 Technische Universitaet Dresden(Dresden공대)에서는
철학, 심리학, 경제학을 전공할 수 있다.
그러나 공과대학에서는 여전히 자연과학과 공학분야가 핵심을 이룬다.

◎교육대학교

교육대학교에서는 Grunschule(초등학교), Hauptschule(주요학교)와 특수학교교사들을 양성한다.
그뿐 아니라 일부는 Realschule(실업학교)와 Gymnasium(9년제 인문계 고등학교)의 제1학년을 맡을 교사들을 양성하기도 한다.
교육대학교들이 있는 주(州)로는 Schleswig-Holstein, Baden-Wuettenberg, Sachsen-Anhalt, Thueringen주등이다.
기타 나머지 주의 경우 교육대학교가 따로 있지 않고 일반대학교에 흡수되어있다.
* Hauptschule : 5년제의 우리나라 중등과정과 비슷한 본과정을 Gymnasium이나 Realschule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이 다님

◎통합대학교

Gesamthochschule라는 개념은 Universitaet와 교육대학교, 전문대학교와 제한적이기는 하나
미술대학이 통합되면서 생겨난 것으로 학생들에게는 전공과목과 졸업자격증에 대한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esamthochschule의 다른 형태로는 Hagen의 통신대학이 있다.
강의 자료는 우편으로 발송되고 학생들의 리포트는 교수들이 평가, 수정한 후 학생들에게 다시 되돌려 보낸다.
독일과 국경과 접하고 있지 않은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그 나라에 위치하고 있는 독일 문화원이나 독일학교,
또는 대사관이나 영사관 시험을 볼 수 있다.

◎종합대학과 동등한 학력의 전문대학교들

예를 들면 하노버에 있는 의학, 수의학 전문대학(Medizinische und die Tieraerztliche Hochschule in Hannver)이나
뤼벡의과대학(Medizinische Universitaet in Luebeck), Dresden, Erfurt, Magdebrug 의과대학들을 들을 수 있다.
Speyer에 있는 행정학 전문대학(Hochschule fuer Verwaltungswissenschafen in Speyer)의 경우는
석사와 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이 전문대학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학원와 같이 이미 법학, 경제학, 사회학에서 학업을 마친 사람들이 계속 공부하는 곳이다.
주로 공무원과 외국의 교육자들이 공부한다.

◎사립대학교

국가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국립대학 외에도 소규모의 사립대학들이 있는데 이 대학에서는 특정 분야의 학문을
전공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카톨릭이나 개신교의 교회대학(Katholische und Protestantische kirchliche Hochschulen)
철학/신학대학(Philosophisch-Theologische Hochschule)과 유태인학을 연구할 수 있는 전문대학(Judische Studien)이 있다.
사립대학의 경우 원칙적으로 등록금을 낸다.

1)입학신청과 허가

독일의 일반대학교에 지원절차를 도표로 보면 다음과 같다.

수능/학력고사를 62%이상
취득하셨나요?

아니오

독일 정규 대학 입학은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예체능계 제외사항)

예

독일어
기초과정을
마쳤나요?

아니오

어학과정
(사설어학기관에서)

예

독일어학시험
(DSH)을
합격하셨나요?

아니오

어학과정
(대학부설에서)

DSH시험합격

예

학사학위가
있나요?

아니오

기본과정
Grundstudium

예

중간시험
Zwischenpruefung
Vordiplom

본과정
Hauptstudium

예

석사
Diplom/Magister

예

박사
Promotion

2)지원자격

독일의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학능력시험에서 62%이상 취득을 하면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입학여부는 DSH시험에 합격한 후 대학에 지원을 하여 판정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성적증명서 발급은 한국교육평가위원회 (02-3704-3704) 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3)독일어학

독일의 대학에 입학지원을 하려면 최우선으로 전제되는 것이 독일어 능력이다.
독일어에 대한 능력은 강의의 수강과 스스로 책을 읽고 과제물을 작성할 정도를 요한다.
EK라서 어학능력시험에 합격을 하여야 하는데 이 시험을 DSH라고 한다.
이 시험의 구성은 일반적으로 받아쓰기, 듣고 적기, 독해, 문법, 구술 등으로 되어있고

이 시험에 합격하기까지는 약1000시간의 수업을 요한다.
한편 어학과정은 대학교에서 개설하고 있는 강좌들이 대부분 중급이상부터이기 때문에

초급과정은 사설어학원에서 마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이다.
따라서 대학에 지원을 할 때 400시간이나 500시간의 어학증명서를 제출토록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이떄 400시간 500시간에 증명도 중요하지만 이에 버금가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입학시 반편성시험을 보게 되는데 이떄 대학에서 개설하고 있는 과정에 실력이 미달될 경우
입학허가가 취소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실력이 지원하는 대학에서 개설하는 과정에서 맞는지도 알아 보아야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일단 사설어학원에 지원을 하여 비자를 받고 나가서 독일에서 실력을 닦은 후
대학에 지원을 하는 것이 많은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비자 발급시에도 전혀 문제없이 입학지원비자를 취득, 현지에서 대학에 입학을 하여도 연장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4)대학입학준비과정

이 과정의 입학여부는 대학에 지원을 하여 판정을 받아야 한다.
만일 과정을 이수하여야 하면 먼저 본인이 전공할 과에 따라 지원하는 과정이 구분되어 있다.
공학이나 이학(수학, 물리, 화학등)과를 전공하고자 하면 T-과정

의학이나 약학, 생물학과를 전공하려고 하면 M-과정

경영이나 사회학과를 전공하려고 하면 W-과정

예술이나 문학 계열을 전공하려면 G-과정
독문학을 제외한 모든 어학을 전공하려고 하면 S-과정을 지원하여야 한다.
예비과정의 수업은 고등학교에서의 수업과 비슷한 과정이다.
주 32시간의 수업과 출석도 점검하며 학사일정도 각 과정에서 이수하여야 하는 과목들은 다음과 같다.

과정	이 수 과 목	과정	이 수 과 목
T과정	독어, 수학, 물리, 화학, 지학, 공업, 설계	G과정	독어, 역사, 문학, 영어, 사회, 지리
M과정	독어, 수학, 물리, 생물, 화학, 라틴어, 컴퓨터	S과정	독어, 역사, 사회, 지리, 문학, 제2외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 2개 선택)
W과정	독어, 경제학, 경영학, 역사, 지리, 사회, 영어		독어, 역사, 사회, 지리, 문학, 제2외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 2개 선택)

이 과정을 마칠 때 치루는 시험은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시험에 대한 허가는 학기중에 치루는 시험의 성적과 출석률 등에서 일정 수준에 달았을 때 허가되어진다.
시험은 각 과목별로 치루어지며 한 학기를 이수한 후 치룰 수 있고 1년을 하고 칠 수도 있는데 2번까지만 허가된다.

5)졸업에 대한 의지

독일대학에서의 공부를 일정기간 내에 마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독일의 경우 본인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한다.
다시 말해 학점관리에서부터 졸업까지의 계획을 모두 자신이 세워야 한다.
따라서 본전공을 시작하게 되면 학사일정을 상담해주는 상담부서 (Studienberatung)에서 상담을 한 후
그곳에서 주는 학사일정책자(Studienordnung)을 자세히 검토하여야 한다.
그런 다음 본인이 세운 목표, 예를 들면 Diplom과정인지, Magister과정인지, 국가고시 인지 등에 따라
이수하여야 할 과목과 기간들, 각과별 졸업시험 규정이나 교과과정을 계획 세워야 할 것이다.
또한 각과마다 졸업까지의 규정학기(Regelstudienzeit)가 명기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독일 학생들 경우 이 규정학기 수를 훨씬 넘겨서 졸업하는 것이 보통이다.

6)입학허가신청

독일의 어느대학에서 유학을 할 것인가를 결정한 후
그 대학의 외국인 학생처(Akademisches Auslandsamt)에 입학허가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입학허가 신청서류와 입학허가원서는 주한 독일 대사관이나 DAAD사무실 또는 유로유학원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

7)원서마감일 및 개강일

전 독일의 모든 일반대학교들은 입학지원시기가 동일하다.
독일의 시작학기는 겨울학기가 기준학기이다.

	원서마감일	개강일
겨울학기	매년 7월 15일	매년10월초
여름학기	매년 1월 15일	매년 4월 초

8)원서지원구비서류

-원서(소정양식)
-대학교 졸업/재학증명서(영문)
-대학교 성적증명서(영문)
-수학능력시험(또는 학력고사)성적증명서
-고등학교 졸업/성적증명서(영문)
-이력서
-재정보증서(소정양식)
-사진 3장(여권용 크기)